리뷰

[뮤지컬리뷰] 24.09.17 킹키부츠 후기 이석훈, 서경수

Home-M 2024. 9. 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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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전 쯤 쥐롤라의 쇼츠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뮤지컬 쇼츠를 많이 보았는데

친구랑 쥐롤라 얘기를 하다가

킹키부츠 예매까지 이어졌다.

당연히 이미 예매가 시작된 후 였기 때문에 남은 자리인 3층 가운데 좌석에 앉게 되었다.

저녁으로 이태원에서 러시아 음식점에 갔는데

음식점 평은 좋았는데 메뉴 선택이 살짝 아쉬웠다. 둘다 감자와 고기의 조합,,

터키 디저트 집에서 샌드 에스프레소 마셔봤다

디저트로 콜드 바카리랑 잘 어울렸다.

바카리는 처음 먹어봤는데 눅눅한 페스츄리 느낌의 달콤한 디저트였다.

에스프레소는 생각보다는 엄청 쓰진 않았다.

버스를 타고 한강진역, 블루스퀘어로 이동했다.

이태원에서 옷을 구매해서 짐이 많았는데 블루스퀘어에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우선 실물 티켓을 끊어야하고 1층에서 두개층 밑으로 내려가면 물품보관소가 있다.

연락처와 이름 어떤 품목인지 간단히 작성하면 번호키를 준다.

공연이 끝나고 15분 밖에 하지 않는다고 하니 바로 찾으러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킹키부츠 관련 굿즈들이나 여러 포토스팟을 층마다 잘 꾸며놨다.

줄서서 찍어야하니,,, 미리가서 여러 포토스팟에서 사진 남기는 것도 좋을 듯

인생네컷 킹키프레임으로 있었다

앞자리가 아니면 오페라글라스도 괜찮을 것 같다

최소 한시간 전에는 가야지 4000원에 대여가 가능한데 

대여는 제일 위층에서 가능하다.

근데 쿠팡에서 만이천원정도 하는걸 보니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엔 앞자리도 앉아보고 싶지만

티켓팅은 자신이 없다...ㅎ

배우들 얼굴 표정까지는 안보였지만

귀가 찢어질 듯한 음악소리는 들린다.

롤라씬을 실제로 보니 갬동,,,

이석훈 배우의 찰리역은 정말 끊임없이 나와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킹키부츠의 줄거리는

영국 신발 공장의 아들 찰리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신발 공장을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인데

근처 신발공장들의 상황이 다 안좋아지자 틈새시장을 노리게 되고

드랙퀸은 롤라의 신발은 남자가 신기에는 힐이 너무 높고 약하니 부츠를 만들어 줄 제안을 한다.

그러나 디자인 감각이 떨어지는 찰리는 롤라에게 디자인을 맡기게되고

밀라노 패션쇼에 출품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뮤지컬은 라이브에서 오는 도파민이 남달랐다.

멋진 연기,,,감동 그 자체,,

다들 멋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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